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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질환

상복부 중앙의 통증,  거북한 느낌

기능성 소화 불량증(속칭 신경성 소화불량)

기능성 소화 불량증(속칭 신경성 소화불량)
정의 음식물 섭취 후, 상복부 중앙의 통증과 거북한 느낌과 더부룩한 것이 12주이상 경험 하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경우
치료 약물 치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

위, 십이지장 점막에 생긴 소화성 위궤양

위, 십이지장 점막에 생긴 소화성 위궤양
특징 공복 시에 속이 쓰림.
수면 중 복통으로 잠에서 깰 정도이나 음식물을 섭취하면 호전
검사 상부 위장관 내시경으로 1차 검사
조직검사를 통한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유무로 확진
치료 1차 약물 치료
출혈, 위 출구 폐색, 장 천공 등의 합병증은 수술을 통해 치료

급만성 위염

급만성 위염
특징 매쓰꺼움과 구토 증상
원인 위벽이 약해진 상태에서의 과다한 위산이 분비되어 발생
치료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위 용종(위 점막에 생긴 혹)

위 용종(위 점막에 생긴 혹)
특징 단순 혹일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 없음.
치료 증상이 없을 경우 검사로 암 유무만 판단하면 됩니다.

악성 종양(위 암)

악성 종양(위 암)
특징 조기 위암의 경우 약물치료와 수술 치료를 병행하며 90%이상의 5년 이상 생존율과 80%이상의 10년 생존율을 보입니다.

위 식도 역류 질환

위 식도 역류 질환
특징 신트림이 나며 가슴 부위가 쓰라림.
치료 치료 효과는 매우 양호하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재발이 잦은 질병이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식도 암

식도 암
특징 단순 혹일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 없음.
치료 증상이 없을 경우 검사로 암 유무만 판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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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내시경 시행시 위점막이 붉은 색으로 충혈되어 있는 것 위염
위염이라는 용어는 의사가 내시경 시행시 위점막이 붉은 색으로 충혈되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쓰기도 하고 방사선과 의사가 위장 조영술을 시행하는 도중 위점막의 불규칙한 변화를 관찰했을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속쓰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의사가 위장관 증상에 대한 원인 질환을 설명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인 위염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이나 약물에 의해서 또는 자가면역 및 과민성 반응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위염의 원인 및 분류

  • 1 급성 위염
    • 아스피린 같은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의 약물을 복용 후
    • 심한 음주 후
    • 큰 수술이나 사고 등을 당했을 때 받게 되는 심한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
    •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다양한 크기로 위점막이 헐어있는 양상이 보이거나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2 만성 위염
    다양한 형태로 구분되고 있으나 이중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만성 활동성 위염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만성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위염에 특징적인 증상이나 위내시경 소견은 없으며 위점막의 조직학적 검사시 여러 염증 세포들이 위점막에 모여 있는 것이 관찰됩니다.
    이외에도 위점막이 얇아지는 만성 위축성 위염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주 흔한 위염입니다.
    이 B형 만성 위축성 위염은 음식이나 나이 등의 환경적 요인이 주원인일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만성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위염의 아주 일부분에서 만성 위축성 위염으로 진행됨이 판명되었습니다.

위염의 증상

급성 위염
  • 명치에 가벼운 통증, 구역, 구토, 속쓰림 등 호소
만성 위염
  • 특징적인 증상은 없음.
  • 많은 만성 위염 환자들이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므로 임상적으로는 비궤양성 소화불량과 혼용해서 사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1. 1
    소화불량(dyspepsia)

    상복부의 동통 또는 식후 심와부 그득함, 복부팽만감, 조기 포만감, 메슥거림, 속쓰림, 트름, 역류증상 등을 포함하는 거북함 또는 불쾌감으로 정의됩니다.

  2. 2
    비궤양성 소화불량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위내시경을 시행했을 경우 소화성 궤양도관찰되지 않고 다른 소화기 질환을 의심케하는 임상 증상도 없을 경우에 사용됩니다.

진단

위염 자체만을 진단하기 위해 위내시경 검사나 위장관 조영술을 시행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나 출혈 등으로 이러한 검사를 시행했으나 소화성 궤양이나 위암 등의 질환은 발견되지 않고 위점막의 여러 가지 변화들 -즉 붉은 색의 발적이 있거나, 점막이 약간 헐었거나, 작은 출혈점들이 관찰될 때, 위점막이 얇아진 위축소견-등이 관찰되었을 때 위염 진단이 내려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만성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위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을 검사해야 하나 소화성 궤양을 동반하지 않은 단순한 위염에서는 검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치료

위염의 치료는 원인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이 없는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
대개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위산 억제제, 위장 점막 보호제가 주로 투여되며, 흡연, 음주,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등은 위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하도록 합니다.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
임상의사에 따라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뉘는데, 대규모 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가 주관적인 증상 호전에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위염에 대한 증상 치료로 헬리코박터균 치료는 권하지 않고 있으며 보험적용도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증상 완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위염에서도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암 수술 후에도 헬리코박터 연관성 위염이 여전히 있는 경우, 아스피린이나 진통제에 의해 심한 출혈성의 병리적 증상이 있었던 경우에는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예방

  1. 1
    급성 위염

    급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진통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는 대수술, 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위산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을 적절히 투여하면 급성 위염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2
    만성 위염

    오랫동안 자극성이 있는 음식물, 또는 다른 자극들과 위장이 접촉하면서 생긴 일종의 노화 현상일 수 있으며, 만성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위염일지라도 특별히 소화성 궤양 등의 질환을 동반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복부 팽만감이 심하든가 하는 경우에는 위장의 운동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운동기능촉진제 등을 쓰기도 합니다.

  3. 3
    비궤양성 소화불량환자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치료했을 때 증상이 호전된다는 의견과 호전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서로 상반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위염 환자가 매우 많은 점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치료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감안할 경우 현재로서는 만성 헬리코박터 위염 환자들은 치료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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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주로 밤에 위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통증발생
위산에 의해 위점막이 헐어버린 상태를 말하는 위궤양은 겪어보지 않은 경우에는 짐작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주로 밤에 위가 비어있는 상태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아파서 잠을 잘 수 없는 정도입니다.

위산에 의해 위점막이 헐어버린 상태

위궤양은 위 점막이 위산에 의해 소화됨으로써 헐어버린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점막은 위 내부를 싸고 있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갖 병균이 위장관에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위산이나 기타 유해물질로부터 위장관을 보호해 줍니다.

위궤양 증상은 명치쪽 통증과, 신트림, 구토, 자장면 색깔 대변 등이 나타나

  • 점막이 헐어버리면 위나 십이지장이 위산의 공격을 받게 되므로 오목가슴 쪽이 몹시 아프며 쓰린 증상으로 고생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음식을 먹고 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 신트림이나 헛배가 부를 수 있고 출혈로 인해 변이 자장면 색깔로 나오거나 선홍색 피가 섞인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 점막내부의 혈관이 다치게 되면 출혈이 일어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위나 십이지장에 구멍이 생겨 (천공) 위나 십이지장 내용물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복막염이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빨리 수술을 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 됩니다.
  • 궤양이 여러 번 재발하면 흉터가 깊게 생기는데 이것이 음식이 내려가는 통로를 막게 되면 구토와 복통 및 헛구역질이 생기고 배가 팽만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궤양이 의심되면 위내시경 검사 시행

소화성궤양이 의심되면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특히 위궤양이 발견된 경우에는 내시경을 하면서 조직검사를 하여 암세포가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암세포가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2~3개월 후에 내시경 검사를 반복해야 합니다.

위산에 의해 위점막이 헐어버린 상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궤양으로 진단 받았다고 하여 입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내시경을 시행하여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의 유무를 확인해야 하고 위궤양인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하여 암세포가 없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내시경의 육안소견만으로는 암세포의 유무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치료제로서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나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위산분비억제제가 사용되며 세균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같이 쓰게 됩니다. 항생제를 쓰는 기간은 보통 1~2주일이나 전체 치료 기간은 통상 2~3 개월 소요됩니다.

위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궤양 예방 방법
스트레스 No!
흡연 No!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고,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약복용은 신중하게
의사에 처방에 따라
사용!!
비스테로이드계 소염 진통제 및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제들은 위점막에 손상을 가져오므로 가급적 복용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으며 만약 끊을 수 없는 경우라면 위점막 보호제를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음주, 카페인 함유 음료, 강한 향신료, 아주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식사는
소량씩 자주
식사는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음식(식초, 오렌지 주스 등), 자극성이 강한 음식(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합니다.
헬리코박터균
박멸!!
소화성 궤양으로 고생하시는 분이라면 위에 살고있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박멸하여 궤양의 재발을 방지합니다.

다음 증상이 있다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 갑자기 복통이 심해질 경우에는 위나 십이지장에 구멍(천공)이 났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며 천공인 경우에는 응급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 피를 토했다던가 또는 자장면 색깔의 변을 본 경우에는 궤양으로부터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 수혈을 받으며 경과를 관찰해야 하고 출혈이 멎지 않으면 내시경으로 지혈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출혈이 계속되면 응급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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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몸에 특별한 질병없이 장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치료가 되어도 쉽게 재발하여 생활에 지장을 주는 골치아픈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 및 악화요인, 진단, 치료 설명
증상 배가 싸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다 변을 보면 편해지고, 배변을 한 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며,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랫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계속 되고, 장의 운동이 갑작스럽게 빠르게 일어나 격심한 복통까지 겪게 됩니다.
악화요인 기름진 음식이나, 카페인, 술 , 스트레스
진단 혈액검사와 대변검사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촬영을 통해 정밀진단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세를 악화시키는 음식을 찾아 피하고, 섬유질이 많고,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자주 풀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염증성 대장질환)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성 대장질환으로 원인이 아직 불명확하며, 치료도 어려운 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젊은 사람
특히 2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 및 악화요인, 관리 설명
증상 하루 수 차례에서 수십 차례 혈액과 점액이 많이 섞인 설사가 특징이고 체중감소, 식욕부진, 빈혈 등이 나타납니다.
악화요인 궤양성 대장염에 걸리면 되도록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며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도 장의 운동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은 우유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 만성궤양성 대장염으로 10년 이상 앓으면 암이 되기 때문에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6개월 간격으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하면서 암으로 발전 되는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크론병 (소장 말단부에 생기는 염증질환)

크론씨병은 소화기관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특히 소장 말단 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 하는 대장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어느 연령층이나 남녀 모두에서 발생 할 수 있는데 주로는 16세에서 4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일부에서는 (약 20%정도) 가족력이 있어서 자매나 형제가 모두 발생하거나 부모 자식간에도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수도 있습니다. 현재 까지도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며, 증상완화 위주의 치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대장 용종 (대장에 생긴 혹)

작은 조기대장암이나 선종은 그냥 눈으로 볼 때는 사마귀 같은 혹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장관 속으로 톡 튀어나와 있는 작은 혹을 폴립(용종)이라고 합니다. 폴립은 소화기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생깁니다.

대장 용종의 증상 및 치료 설명
증상 폴립을 갖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도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치료 폴립은 내시경검사 시 그냥 눈으로 보아서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감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시경에서 조그만 혹(폴립)이라도 발견되면 될 수 있는 한 모두 떼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대장의 악성종양)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은 연관된 여러 가지의 위험인자를 피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및 치료 설명
증상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한 진찰,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
치료 초음파검사, CT (전산화 단층촬영) , MRI(자기공명영상)로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지를 평가한 후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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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인 대장용종

대장암과 대장용종의 관계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다보면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 중에 하나가 대장용종입니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뉩니다.
용종(polyp;폴립)은 장관 속으로 돌출해서 마치 사마귀 같은 혹으로 보이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소화기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생깁니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뉩니다.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
종양성 용종 선종성 용종, 유암종, 악성용종 등
비종양성 용종 과형성 용종, 용종양 점막, 과오종, 염증성 용종, 지방종

대장용종은 7~10년 뒤 대장암으로 이행되기도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성폴립(용종)이라는 전암병변을 거쳐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들 선종성폴립이 암으로 진행하기 전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으로 이행되는 기간은 용종의 크기, 조직학적 소견, 이형성의 정도, 용종의 숫자에 따라 다르지만 약 7~10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용종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암의 전구단계인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서 대장암의 대부분을 예방하거나 치유할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내시경 시행 시에 용종제거술로 간단히 제거 가능!!

1969년 일본의 ‘신야’라는 외과의사가 세계 최초로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대장내시경을 이용하여 대장용종을 제거하는데 성공한 이후로 많은 내시경 전문의사들이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용종제거술을 해오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의 크기가 5mm이상 이면 반드시 없애야 합니다. 하지만 5mm보다 작을 때는 바로 제거하지 않고 관찰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종일 경우는 크기에 관계 없이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대장용종이 5mm보다 작으면 간단히 조직검사를 시행해 집게 모양의 겸자를 이용하여 제거하며, 5mm이상의 용종은 용종 절제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용종 절제술은 올가미를 이용한 절제와 점막 절제술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용종이 점막에서 줄기를 갖고 튀어나와 있으면 올가미 모양의 절단기를 이용해 제거하고, 이와 달리 줄기가 없는 용종은 용종 밑에 생리식염수와 염색약을 희석한 용액을 주입하여 용종을 부풀려서 정상 조직과 분리시킨 후 올가미에 전기를 통하게 하여 절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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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장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있으나 근래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식생활 습관이 서구화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궤양성 대장염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환경적요인 /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장 내에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체내의 면역반응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될 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도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육류와 기름진 식생활 등이 병의 발병 및 진행을 앞당기는 주요 요인이라고 추정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

보통 피와 점액이 함께 나오는 묽은 변이나 설사를 하루에도 여러번 보는 일이 흔합니다.
대장의 염증 정도와 침범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혈변(대변에 선홍색의 피가 섞여 나옴), 대변절박증(대변이 매우 급하게 금방 나올 것 같음), 뒤무직(대변을 보고도 또 보고 싶고 뒤가 묵직한 느낌), 설사, 점액변, 복통, 직장통, 체중감소, 배변 전 불쾌감이 들며 열이 나면서 피곤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직장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변비가 생길 수도 있고, 만성출혈로 인한 빈혈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검사 방법

궤양성 대장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병행합니다.

병력을 듣고 혈액검사와 함께 엑스레이, 내시경 검사 등으로 대장의 내외부를 관찰합니다.
내시경 검사상 점막의 부종이나 삼출, 혈관 소실, 궤양 등은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진단에 효과적입니다.
복부 CT, 복부 초음파 등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방법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약물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수술을 합니다.
그러나 수술법이 많이 복잡하고 후유증 또한 크게 남아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1
    약물치료

    보통 항염증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면역억제제와 항생제, 기타 여러가지 약물을 선택적으로 처방하기도 합니다.

  2. 2
    약제

    주사약, 먹는 약, 좌약 및 관장약 등의 여러 형태로 생산돼 있으므로 염증의 종류와 부위/범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투약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 약제
염증성 장질환 치료 약제
약제 부작용
항염증제 설파살라진, 메살라진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알레르기 반응 등
부신피질 호르몬제 프레드니손, 하이드로코르티손 여드름, 식욕증가, 체중증가, 소화불량, 백내장, 녹내장 등
면역억제제 아자치오프린, 싸이크로스포린 골수기능저하, 신독성 등
항생제 메트로니다졸, 씨프로플록사신 빈혈, 혈소판 감소, 약물발진, 발작, 구역, 구토 등
내강변환제 단쇄지방산, 글루타민 위장장애 등

약제 가운데 항염증제제인 '설파살라진'과 '메살라민'은 구역질,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빈혈 및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는 이들 약물로 인해 간염, 췌장염, 폐렴 등이 유발됐다는 보고도 나온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약물 치료 시에는 전문 의료진의 처방과 지시한 용법, 용량 등을 꼭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관리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고
때로는 상당히 오랜 기간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직장에만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간단한 약물만으로도 치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 이외 부위까지 진행된 염증은 합병증이나 대장암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약물치료를 계속 하더라도 재발하는 일이 많습니다.
20년 이상 된 궤양성 대장염의 50% 정도는 대장암으로 발전한다고 추정되므로, 지속적인 내시경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로 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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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및 직장암은 구미 각국에서
전체 발생 암의 15%를 차지
대장 및 직장암은 구미 각국에서 전체 발생 암의 15%를 차지하며 암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큰 보건문제로 대두되는 질병입니다.
동양권에서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 불규칙한 식사습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최근 대장 및 직장암의 발생빈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장암이란?

최근 늘고 있는 고지방식과 육식, 가공 및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는 대장 내에서 변을 형성시키고 변 내의 적절한 수분함량을 유지함으로써 변을 부드럽게 하는 데 필수적인 섬유소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는 대장점막이 발암물질에 오랫동안 노출되도록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장암 환자의 약 5~15% 정도는 유전전 요인이 작용하기도 합니다. 직계가족 중에서 2대에 걸쳐 3명 이상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일반인보다 2~4배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은 발병연령이 서구보다 약 10세 정도 빠르며 대부분 정상점막, 대장용종, 대장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대장암으로 발전되기 까지는 약 10~15년 정도 걸립니다.

대장암의 조기검진

대장암은 대개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것으로, 대장직장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50세 이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약 용종 등이 발견되어 제거한 경우에는 매 1년마다 다시 내시경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엔 40세 이후에 반드시 검진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변비와 설사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 이유 없는 빈혈, 복부 종괴의 촉지, 몸무게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필요로 합니다.

대장암의 예방

대장암은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고른 식생활과 용종의 제거로 대장암은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은 위험집단은 주기적인 검사 및 적절한 조치를 통해 암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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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이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위로 내려간 위산이 섞인 내용물이 식도쪽으로 거꾸로 올라와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를 역류성 식도질환이라고 하며, 이 중 역류에 의하여 식도에 궤양이나 미란 등의 육안적인 염증이 관찰되는 상태를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정상적으로는 위,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높아 위의 음식이나 액체가 역류되지 않지만, 위십이지장 궤양, 식도나 위수술, 장기간의 구토, 복압상승 등으로 인해 역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신트림을 하거나, 신물이 넘어오기도 합니다.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고 , 삼키려고 하면 통증이 생기며, 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느낌(가슴쓰림, 흉통)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은 등, 목, 턱으로 방사되기도 하고, 식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대개 반듯하게 위를 쳐다보고 누워 있을 때 또는 위가 팽창할 때 더 불편한 경우가 많고 서 있거나 걸으면 나아지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마른기침, 잦은 목쉼, 인후두 불편감, 입 냄새 등이 발생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검사 방법

위내시경 검사로 진단하며 위내시경 검사에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위산 역류 여부를 검사하는 식도 산도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식도 산도 검사는 식도 하부에 산도를 측정하는 작은 기계를 삽입하여 24시간 동안 식도 내의 산도를 검사함으로써 위산의 역류 여부를 진단합니다. 전체 위식도 역류 질환의 50% 정도에서 내시경을 통하여 식도염이 관찰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 방법

치료는 생활습관과 식사형태를 고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약물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며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식사 후와 수면시간 전에 제산제를 먹음으로써 산 분미물을 중화시킬 수 있으며, 때로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 생활수칙

  •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습니다.
  • 역류 유발 식품과 점막 자극 식품을 제한합니다.
  •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눕지 않습니다.
  •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 꽉 끼는 옷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취침 시 머리를 15도 정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 술과 흡연은 식도운동을 방해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주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증상과 치료
역류를
유발시키는 식품
밀가루 음식, 술, 초콜릿, 튀김, 육류기름, 버터, 마가린, 식용유, 크림 등의 기름진 음식, 박하,
파, 마늘, 양파, 계피, 페퍼민트 등의 향이 강한 식품
손상된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식품
커피, 탄산음료, 고춧가루, 후춧가루, 마늘, 식초 등 자극성이 있는 조미료 감귤류, 감귤류 주스,
오렌지 쥬스, 토마토, 토마토 제품, 매우 차거나 뜨거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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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에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 식도암

식도에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을 식도암(Esophageal cancer)이라고 합니다.
악성 종양은 편평 상피세포암이 가장 흔하며, 선암이나 림프종, 육종 등은 비교적 드뭅니다.

식도암의 원인

식도암은 남성에게 흔하며, 6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합니다. 철 결핍성 빈혈, 비타민 A 결핍, 아연 결핍, 고지방 식이 및 고칼슘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영양 결핍이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하루 15개비 이하의 흡연자는 2배의 상대 위험도를, 하루 25개비 이상의 흡연자는 62배의 상대 위험도를 가지고, 알코올은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3.5배의 상대 위험도를 가집니다. 흡연하는 음주자의 경우 양에 비례하여 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는데, 보통 10~20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도암의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연하 곤란(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운 증상),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식도는 음식물이 통과하는 통로 역할을 하므로 식도 내강의 3분의 2 정도가 좁아지면 연하 곤란이 발생합니다.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증상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식도암도 궤양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가슴 쓰림이나 흉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이 주변 장기로 침윤하여 기관지와 누공을 형성할 수 있고, 심장이나 대동맥을 침범하여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식도암 의심 증상
연하 곤란이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에는 식도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연하 곤란이 발생한 경우는 약제성 식도 궤양이거나 이물질이 식도에 걸렸을 때가 대부분이지만, 서서히 증상이 발생하여 진행하는 경우에는 식도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음주나 흡연을 좋아하는 60대 이상은 매년 한 번씩 반드시 식도와 위를 검진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암의 치료

치료법은 병기에 따라 다른데, 상피층에 국한된 상피내암의 경우에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만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크거나 기술적으로 내시경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식도 절제술로 치료합니다. 종양이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되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1병기인 경우에는 식도 전절제술의 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5년 생존율도 80~100%로 매우 높습니다.

식도암 예방법

음주와 흡연을 금하고, 짠 음식과 뜨거운 음식을 삼갑니다.